[무선통신] 펄스 변조 방식 5가지
무선 통신에서 다양한 변조 방식이 있으며, 이 중에서도 펄스 변조방식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펄스 변조방식의 다양한 종류와 그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펄스 부호 변조 (PCM – Pulse-code modulation)
펄스 부호 변조는 아날로그 신호를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표본화하여 그 표본값을 일정한 길이의 비트로 나타냅니다. 이는 원 신호를 정확하게 재현하는 방식으로, 표본화 주파수가 높고 표본당 비트수가 많을수록 원 신호에 더 가까워집니다. 이 과정에서 양자화와 부호화가 함께 이루어져 잡음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 우수한 변조 방식 중 하나입니다.
펄스 폭 변조 (PWM – Pulse-width modulation)
펄스 폭 변조는 변조신호의 크기에 따라 펄스폭을 변화시키는 방식입니다. 크기가 큰 신호는 긴 펄스폭을 갖게 되고, 작은 신호는 짧은 펄스폭을 가집니다. 이 방식은 신호의 크기를 변조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합니다.
펄스 진폭 변조 (PAM – Pulse-amplitude modulation)
펄스 진폭 변조는 아날로그 신호를 양자화하는 과정과 유사하지만, 양자화된 각 데이터를 하나의 펄스로 취급합니다. 이로써 하나의 PAM 신호로 여러 개의 비트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심볼 여러 개의 비트를 보내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펄스 위치 변조 (PPM – Pulse-position modulation)
펄스 위치 변조는 고정된 시간 구간에서 신호의 크기에 따라 고정된 폭을 갖는 펄스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펄스의 위치를 조절함으로써 정보를 전달합니다.
펄스 밀도 변조 (PDM – Pulse-density modulation)
펄스 밀도 변조는 신호의 밀도에 따라 펄스를 변화시키는 방식입니다. 더 밀집한 신호는 더 많은 펄스를 가지게 됩니다. 이 방식은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펄스의 밀도를 이용합니다.
결론
펄스 변조방식은 무선 통신에서 디지털 신호를 생성하고 전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각각의 펄스 변조 방식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정 응용 분야에 맞게 선택되어 사용됩니다. 이러한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은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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