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야심작 스레드(Threads)란? – 스레드의 기능, 스레드 용어 총정리
스레드란?
지난 2023년 7월 6일, 메타는 ‘스레드(Threads)’라는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출시하였는데요,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이며, 이번에 출시한 스레드는 경쟁사인 트위터를 앞지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레드는 ‘프로젝트 92’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텍스트 기반 마이크로블로깅 앱으로, 트위터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 게시물당 최대 500자까지 작성이 가능하며, 이미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였고, 사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스레드가 사용자들에게 계속 친절하게 다가가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스레드의 기능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레드의 기능들
- 사진은 비율 제한 없이 10장까지 업로드가 가능하며, 가로와 세로 방향 모두 가능합니다.
- 동영상은 5분 이내로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 리포스트(재게시)나 인용하기 수치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 글을 복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 게시글에 URL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 게시글을 저장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해시태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계정 언급은 가능합니다.
- DM(다이렉트 메시지) 또는 메시지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게시글을 업로드한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 최대 500자까지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자동 번역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검색창에서는 계정만 검색이 가능합니다.
- 동영상의 사이즈 조절이나 길이 편집은 불가능합니다.
-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링크 배지를 삭제하면 추후에 재추가가 불가능합니다.
- 홈에서는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게시글도 추천으로 표시됩니다.
- 인스타그램 계정이 여러 개라면 계정별로 스레드 계정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 아이폰 iOS 17 베타에서는 사진과 영상 업로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스레드 계정을 삭제하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해야하며, 비활성화는 가능합니다.
- 트위터 계정에 스레드 글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스레드 본문 상태에서 사진을 꾹 누르면 저장이 가능합니다.
- 좋아요 수를 숨기는 기능이 있습니다.
- 게시글을 삭제한 후에는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 스레드를 리포스트하고 삭제하면 본문 글도 같이 삭제됩니다.
- 인스타그램 연동으로 가입한 후에는 이름 변경이 불가능하며, 인스타그램에서 이름을 변경하면 스레드에도 적용됩니다.
스레드 용어 모음
- 쓰팔 > 쓰레드를 팔로우하는 것
- 쓰팔완 / 쓰완 > 쓰레드 팔로우를 완료한 상태
- 쓰님 / 스님 > 쓰팔은 했지만 어색한 관계
- 쓰팔놈 > 쓰팔하고 친한 관계
- 쓰린이 / 쓰생아 > 쓰레드에 처음 입문한 사람
- 쓰인물 > 쓰레드에 이미 적응한 사람
- 쓰팔 취했냐 > 쓰레드 팔로우를 취소했냐
- 쓰레고침 > 쓰레드를 새로고침하는 것
- 쓰라클모닝 > 쓰레드에 굿모닝 인사를 남기는 것
- 쓰레기 > 쓰레드를 하면서 기분이 좋다는 뜻
- 쓰미마셍 > 미안하다는 뜻
- 쓰리가또 > 고맙다는 뜻
- 쓰고이 > 재밌는 쓰레드를 본 뒤 사용하는 표현
- 쓰팸 > 쓰레드를 차단하는 것
- 쓰며들다 > 스레드에 적응하는 과정을 말함
- 쓰레빠 > 쓰레드에 빠져드는 것을 의미
- 쓰토커 > 좋아요만 누르는 사람을 지칭
- 쓰플루언서 > 쓰레드 인플루언서를 의미
- 쓰무말잔치 > 쓰레드에 아무말 대잔치를 벌이는 것
- 쓰레스트레스 > 쓰레드 하느라 잠을 못 자는 상태를 의미
위 용어들은 쓰레드 사용자들 사이에서 현재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로, 쓰레드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끼리의 소통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새로한 용어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맺으며
스레드(Threads)는 기존의 메타 앱과도 연동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한 로그인과 팔로잉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트위터와는 달리 탈중앙화 시스템을 채택하여,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 대신 탈중앙화 앱 오픈소스 프로토콜인 액티비티펍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와 같은 특징들을 바탕으로 스레드는 트위터의 변화에 불만을 품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으며, 메타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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